더워지는 계절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가도 다가오는 만큼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원주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소금산 그랜드밸리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전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설치하여 스릴 넘치는 경험과 소금산, 간현산의 절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입니다. 이곳의 주요 시설은 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 다리, 캠핑장, 나오라 쇼 공연장이 있습니다.
2018년에 개장한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의 산학보행교로 한 발짝 디딜 때마다 출렁이는 아찔함과 고개를 돌리면 기암괴석의 절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소금잔도와 스카이타워는 소금산 정상부 아래 절벽을 따라 산벼랑을 끼고도는 짜릿한 고도 200m 높이 절벽 한쪽에 360m 길이로 만든 아슬아슬한 잔도와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신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 외 기존 출렁다리의 2배 길이(404m)에 달하는 울렁 다리와 소금산의 풍경을 느끼며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700m 길이의 데크산책로가 있습니다. 여름의 푸릇함을 느끼기에도 좋지만 가을의 물들어가는 풍경을 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 나오라 쇼-나이트 오브 라이트
기간: 2023.05.05 ~ 2023.10.31
시간: 18:30 ~ 22:00
요금: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밤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으로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조명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천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로 소금산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음악과 역동적인 분수쇼이며 세계 3대 분수(두바이, 여수엑스포, 벨라지오 호텔)에 적용된 최첨단 분수기술을 활용한 아름다운 명품분수로, 최대 60m를 쏘아 올리는 연출 분수를 포함해 300여 개의 LED조명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파사드는 밤에 내리는 아름다운 조명과 신비한 이야기가 있는 환상적인 세계 12대의 37,000안 시급 빔프로젝트를 자연암벽에 비춰 양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와 최대 화질로 보은 이야기를 담은 원주의 대표저인 설화 '은혜 갚은 꿩'을 소재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약 40분간 이어지니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를 맘껏 즐겨보세요~
야간경관조명은 빛의 산책 삼산천교를 따라 레이저, 안개분수, 빛의 터널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쇼, 폐자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탄생한 생명의 나무 미디어아트 조형물, 수목조명이 밝히는 신비로운 숲을 지나 천협을 주제로 한 몽환적인 홀로그램까지, 아름다운 빛이 그리는 자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월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지금도 좋지만 선선한 가을까지 기다렸다 가보는 것도 단풍의 자연도 느끼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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