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많이 열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빛축제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화려한 조형물과 빛으로 연말, 겨울 느낌을 더 낼 수 있어서 축제도 많이 하고 찾아가게 됩니다. 오늘은 서울 종로에서 겨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솔빛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송현동 솔빛축제>
기간: 2023.12.15 ~ 2024.01.21
시간: 11:00 ~ 22:00 (조명연출 18:00 ~ 22:00)
장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48-9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솔빛축제를 개최합니다.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과거 송현동의 울창했던 소나무술의 모습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독창적으로 표현하여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길 등 여섯가지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그림자 숲
숲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사각 타공 오브제를 공간 곳곳에 배치하고 내부 조명에 움직임을 주어
바닥을 가득 채운 그림자가 변화하는 모습을 연출한 공간입니다.
2. 빛의 길
광장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3. 빛의 산책
빛의 산란으로 변화하는 구름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구형 조명을 군집시켜 구름 조형물을 만들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구름의 빛깔을 표현한 공간으로 관람객이 인터랙션 스팟에 서면 머리 위의 일부 구역이 번쩍이며 반응합니다.
4. 빛의 소리
꽃을 닮은 경관조명이 바닥 이곳저곳에 설치되어 돔 형태의 시설물 밑으로 은은하게 조명이 빛납니다. 관람객이 인터랙션 스팟에 서면 조명의 빛이 강해지고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자연적인 소리가 흘러나오며 도심 속 자연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약 6개의 인터랙션 스팟은 각각 숲속, 바다 등 다른 자연적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5. 중앙가든
경관조명과 포토존이 꾸며진 광장 한가운데의 가든에서 사진을 찍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6. 빛의 언덕
원형의 나무 데크에 올라서면 아래로 인공 연못이 내려다 보이며 연못 속에 밤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연출 조명이 비치고 언덕에는 반딧불이 레이저가 가득 일렁여 생명의 빛을 표현한 공간입니다.
이외에 포토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식음료체험, 기념품 및 굿즈 판매샵도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로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인생샷 체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글 이름 작명 등을 한다고 하니 구경하면서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송현동 불빛축제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하면서 구경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서울 종로에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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