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지 추천/ 여름 해외 여행지, 휴양지 추천

힐링이 필요한 요즘 올해부터 여행 가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많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캐리어 끌고 공항 가는 설렘 느껴본지 오래되신 분도 있을 거고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가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해외 여행지 어디로 가지? 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을 몇군데 해드리려고 합니다. 

 

 

 

 

 

1.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 옐로나이프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오로라를 보는 것입니다. 오로라의 성지 옐로나이프가 빠지면 안 되는 이유, 바로 올해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역대급 오로라가 찾아오기 때문인데요. 10년 만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태양 활동의 극대기로 올해의 오로라는 쓰나미급으로 몰려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로라 하면 겨울이 먼저 떠오르지만 오로라는 연중 내내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병이 있다면 바로 백야현상인데요. 옐로나이프는 4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백야가 발생하고 이 시기를 지나면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입니다. 8월 초엔 약 4시간 정도의 어둠이 지속되지만 점차 길어지면서 9월 말에는 12시간 정도의 밤이 지속됩니다. 완전한 여름에는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8월 중순부터 여행계획을 잡고 있다면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Keep Exploring - 캐나다관광청

 

 

 

 

 

2. 베트남 냐짱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이면 화창한 하늘과 푸른빛의 바다가 있는 냐짱에 갈 수 있습니다. 

냐짱에는 해변이 많이 있는데요. 먼저 고급 리조트가 모여 있는 자이 해변은 짧은 휴가를 알차게 즐기려는 사람에게 좋고 클럽과 바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냐짱해변을 추천드립니다. 넓은 모래사장과 야자나무 아래에서 선베드에 누워서 휴양지의 면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냐짱 해변 북쪽 끝에 위치한 쩐푸 다리 건너편에는 거인의 전설로 유명한 혼쫑곶과 이어져 있는 한적한 즈엉 해변이 있고, 빈펄랜드가 있는 혼쩨섬에는 바다를 가르는 해상 케이블카와 놀이기구, 워터파크와 전망 좋은 언덕 조경까지 둘러볼 게 많지만 선셋을 감상하기 좋은 해변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족렛 해변, 난반베이 등이 있습니다. 해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제격의 장소로 물가 저렴한 휴양지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베트남 냐짱

 

 

 

 

 

3. 유럽 몰타

유럽에서도 몰타는 치안으로 가장 안전한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해 장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골든베이는 몰타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따뜻한 수온과 수심이 얕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딩리 절벽은 자연이 깎아내린 절벽으로 최고의 전망대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는 중세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고요하고 중세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럽의 분위기, 아름다운 해변 위에서 여유롭게 휴양하고 싶다면 이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몰타

 

 

 

 

4.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이며 태평양 연안의 인기 있는 관광지로, 연중 기온차가 크지 않아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해양 및 지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과 환경을 잘 갖추고 있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으신다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라우라우 비치는 스노쿨링과 수중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은 해변으로 시야가 깨끗하고 수중환경이 풍부해 사이판의 3대 다이빙 명소 중 하나이며 물살이 잔잔해 초보자도 도전하기에 좋습니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이크로 비치는 시내 중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해변이 넓고 수심이 얕아 패들보드,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을 즐기기에도 좋은 해변입니다. 사이판은 곳곳이 자연 명소이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여유를 즐겨도 좋은 곳입니다. 

사이판

 

 

 

 

 

5. 필리핀 세부

필리핀 중남부의 중심지로 편의시설이 잘 돼 있고 해변 리조트들이 몰려 있어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로 해변 리조트가 많고 치안이 안전해 야간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세부에서도 가볼 만한 관광지가 많은데요.

탑스 언덕 전망대는 산 중턱에 자리한 세부 대표 명소로 세부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란타우 코르도바 레스토랑은 세부 대표 맛집으로 환상적인 세부 바다와 시티 야경을 동시에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 외에도 유명한 관광지인 레아신전, 세부의 전망과 저녁감상을 책임지는 탑스힐, SNS성지인 꽃 정원 사이로 가든 등등 볼거리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로 다같이 놀러 가기 좋은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세부를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세부

 

 

 

 

 

이상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휴가에 맞춰서 힐링 여행 계획 한번 짜보시길 바랍니다.